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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chain

[TIL] 03 분산원장기술(DLT)

송제로투 2022. 9. 21. 09:00

중앙집중원장

기존의 여러 서비스는 중앙집중원장(Centralized Ledger)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우리는 기관/기업에게 신뢰비용(수수료 등)을 지불하고, 그들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데이터를 보관하고 활용했다. 하지만, 기존 중앙집중형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에는 다음과 같은 취약점이 있다.

  • 비용문제: 거래자들 사이에서 과도한 관리, 중개수수료를 청구함
  • 시간문제: 상호 거래 프로세스에 중간다리(middleman)가 포함되어 있어 시간/비용 측면에서 비효율적
  • 보안문제: 해커들의 공격 대상이 중앙 데이터베이스 하나로 집중되어 있음(단일 실패점, Single Point of Failure)

 

분산원장

분산원장(Distributed Ledger)은 거래 정보를 기록한 원장을 특정 기관의 중앙화된 서버가 아닌 분산화된 네트워크(P2P 네트워크)에서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기록 및 관리하는 기술로, 공유원장이라고도 한다. 분산원장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 효율성(Efficiency):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기관을 설립/운영하기 위한 인력 및 자원 투입이 불필요하다. 시스템 오류 등을 예방하고 해킹 등 보안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 보안성(Security): 중앙 서버가 없기 때문에 해킹 등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며, 원장이 모든 참가자에게 공개되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정보 유출 소지가 없다.
  • 시스템 안정성(Resilience): 단일 실패점(Single Point of Failure)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일부 참가 시스템에 오류 또는 성능 저하가 발생하더라도 전체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
  • 투명성(Transparency): 분산원장 기술은 모든 거래 기록을 공개하기 때문에 높은 투명성을 가진다. 거래 추적이 용이하고 규제(고객확인의무: Know Your Customer 등) 준수 비용도 낮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분산원장 기술에서는 신뢰를 담보해줄 기관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시스템 자체에서 신뢰를 형성하는 메커니즘을 설계해야한다.

모든 블록체인은 분산원장이지만, 모든 분산원장이 블록체인은 아니다.

  • 합의 알고리즘
  • 거버넌스

 

분산원장기술(DLT)

분산원장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은 여러 위치, 여러 사람에 의해 복제, 공유 또는 동기화된 데이터베이스를 어떻게 합의할 것이냐에 대한 기술로,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P2P(Peer-to-Peer) 네트워크와 각 노드가 가지는 데이터 사본을 위한 합의 알고리즘이 필요하다.

 

Copyright © 2022 Song_Art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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